친애하는 범산시스텍 임직원 여러분 !

오늘 우리는 1998년 창업한 이래 10여년이 지난 2009년 12월에 金星빌딩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업무 터전인 光益빌딩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범산의 성장과정에서 기쁜 기억도 많았지만 힘든 시련의 과정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범산이 있기까지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범산시스텍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공관리팀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새 사무실 공사를 차근차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범산人의 끈끈한 결속력과 애사심의 발로라 여겨지고 대단한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업무 터전을 맞이함에 있어서 다시 한번 제 2의 도약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년의 경제여건이 회복되어 가고 있다고는 하나 우리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그리 밝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 창립정신으로 재무장해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갑시다.

풍요롭고 희망찬 범산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대장정에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또한 이 대장정에 너와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가 있음을 깊이 명심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지혜를 총 결집해 나갑시다.

끝으로 사무실 확장 이전을 기념하여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기쁨을 나누며 범산시스텍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년 12 월 4 일

(株)凡山SYSTEC 代表 理事 金 聖 雨